[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자신을 임용한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겸임 교수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이 확인됐다.김씨는 14일 'YTN' 단독 인터뷰에서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라고 강변했다. 아울러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라고 되려 취재진에게 되물어 심각한 도덕불감증을 드러냈다.이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씨의 당시 교수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도
고소인 자격 경찰 출석.."김웅, 잡범이나 하는 행위"[정현숙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사주를 최초로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성은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사건이 배당된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조씨는 10일 오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기전 기자들에게 "고발사주는 현직검사의 선거개입이라는 중대범죄 사실을 신고한 것"이라고 분명히 규정했다.조씨는 그러면서 검찰총장 당시 윗선으로 개입된 윤석열 후보와 김웅 국힘
[정현숙 기자]= 민심이 아닌 당심으로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후보 확정과 함께 2030 표심이 탈당 러시를 이루고 있다. 결국 60대 이상의 고령 지지층만 남는 현상을 보이면서 ‘노인의힘’ ‘도로한국당’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그런데 대선 후보 확정후 나온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 후보는 상승했다. 하지만 제1야당 대선후보 확정이라는 컨벤션 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과 함께 결국 법의 심판이 따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의 딜레마'라는 제목으로 윤 후보에 대한 청
尹 장모에게 흘러간 대검 문건.."공무상 비밀누설, 수사개입" 범법 행위[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벌인 검찰권 남용을 포착한 공수처가 최근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검찰 사유화' TF를 결성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권인사들을 청부고발한 의혹과 '윤석열 장모 사건 대응 및 변호 문건' 유출, '최재형 감사원의 월성원전 고발사주' 의혹 등 주요 수사, 내사 대상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을 중심으로 벌어진 것으로 공수처는 판단하고 있다.김용민 더불
[정현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인턴활동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항소심 재판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최 대표는 29일 SNS를 통해 "윤석열이 법정에 나와 증언하라고 신청했다"라며 "아울러 인턴활동을 했다는 걸 입증할 기록이 담긴 다이어리를 결정적 증거로 제출했다"라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부장 최병률·원정숙·이관형)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즉시 합동감찰에 착수하라" 법무부와 대검에 촉구"윤석열이 국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소명해야 한다""주제넘은 대선행보 즉각 중단하라"[정현숙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검찰 공작정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치검찰이 야당과 획책하려던 공작수사의 마각이 드러났다”라고 맹공했다.이날 뉴스버스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를 앞
"사법 기득권 '김앤장 공화국'에 대한 경고장"'김명수 입법 로비' 4표 차로 법원개혁 퇴행 저지[정현숙 기자]= 판사 임용을 위한 법조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21대 국회 들어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으로 꼽힌다.국회는 31일 열린 본회의에 상정된 법원조직법 개정안 통과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재석 229명 중 찬성 111명, 반대 72명, 기권 46명으로 해당 법안을 부결시켰다.이탄희 의원은 이날 의원실 SNS를 통해 본회의 부결을 두고
"사회환원을 운운하며 정쟁을 증폭시키려는 시도만 계속"[정현숙 기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30일 KDI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친이 세종 땅을 매입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본인의 과오에 대하여는 일체의 반성과 성찰도 없다"라며 팩트 분석해 호되게 비판했다.앞서 윤 의원은 사퇴 선언후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결과가 무혐의로 결론 나면 이재명 경기지사도 사퇴하고 방송인 김어준 씨도 사라지라고 했다. 땅투기는 본인이 관련 되고서도 정작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고 으름장을 놓고 있
안민석 "최재형, 독립운동가 후손 행세“..증조부·조부 친일 해명 촉구판사 출신 최재형, 대구서 선거법 위반...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유세[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10일 SNS로 '최재형은 캠프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답하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조부와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파악하고 이를 독립유공자로 포장시킨 것을 질타했다.그는 "파일을 제보받았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만든 자료가 맞는지, 언제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해 주시길 정충히 요청드린다"라며
최강욱 "허...윤석열이 '패륜'을 운운하다니..."양희삼 "자기 살자고 어머니를 치매 어르신으로 만들다니. 부끄럽지 않나?"윤석열, 양 전 검사 "패륜취재,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하겠다".."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양 전 검사와 과거 부적절한 동거 생활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윤 전 총장 부부가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궁지에 몰린 동거 당사자로 알려진 양 전 검사와 윤 전 총장이 '열린공감TV'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하지만 매체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며 취재 윤리에도
추미애 "수사지휘 없었다면 장모 입건조차 안됐다..윤석열 직권남용 살펴봐야"박주민 "윤석열에 묻는다..6년 전, 장모는 왜 기소 안 됐나?"尹의 암초 ‘장모 구속’ 외 7개…“가장 약한 고리는 따로 있다”조국家 손 댄 '여의도 저승사자' 尹처가 주가조작 의혹 겨눈다.[정현숙 기자]= 양일간 중앙일보에서 나온 기사 제목이다. 조선일보에 이어 안혜리 논설위원의 허위 칼럼으로 천억대 소송 위기에 처한 중앙일보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손절각'이 엿보인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더 두고 볼 일이지만 그동안 보도 논조와는 완전 딴판이다.
곽노현 "불법무도 MB정권의 핵심실세, 박형준은 무슨 낯으로 부산시장에 출마했나"홍영표 "'불법사찰' 연루 부인한 박형준..부산시장 자격 없어"[정현숙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 시절 4대강 사업에 반대한 환경단체와 인사들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각계 각층에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사찰을 당한 명진 스님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박 후보에 대해 공수처 고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사찰을 시인하고 부산시장 후보에서 사퇴하라는 강경한 입장이다.국정원의 주
김두관 "윤석열 철저히 기득권에 쩔어있는 검찰조직을 엄호하는 검찰 기득권론자"윤석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의에 복귀"[정현숙 기자]= 전날 많은 일이 있었다. 감찰위원회와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윤 총장이 잠시나마 업무에 복귀하면서 자진사퇴는 물건너 가고 그사이 검언협공이 극에 달하고 있다.하지만 청와대와 여권은 비위 혐의가 넘쳐나는 윤 총장 해임 절차를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법무부는 전날 "충분한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검사 징